정자영 (마이티 올란도)

정자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0년 이탈리아 Giovacchio Forzano Academia에서 maestro Lino Puglisi를 사사하였다. 귀국 후 고양시립합창단 수석으로 입단, Soloist로서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합창교향곡>, 베르디<레퀴엠>, 드보르작<스타밧마터>등 수 백 회의 공연에서 연주하였다.

 

성악가로 활동하던 중 2012년 연출가 안병구와 함께 ‘노래하는 배우들’을 설립하며, 공연제작자이자 기획자로 그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노래하는 배우들’은 오페라와 연극의 강점을 살려 수준 높은 보컬과 연기로 완성도 있는 공연을 목표로 음악극을 다양한 형태로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음악과 영상기법 비녜트를 융합하여 개발되어진 콘텐츠 ‘뮤지컬 비녜트’는  지안 카를로 메노티(Gian Carlo Menotti)가 1977년 설립한 스폴레토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써 예술성과 독창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공연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콘텐츠로 개발된 ‘체험뮤지컬’를 강의하고 있으며, 보컬과 스피치를 특기로 CEO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그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가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기획자로 참여, 창작극 인큐베이팅 활동지원과 공연시장에 문화상품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